놀이가 가득한 여수여행지 여수장도로 가는 섬여행
놀이가 가득한 여수여행지 여수장도로 가는 섬여행
KTX를 타고 엑스포역에 내려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여수 장도였습니다. 흔히 섬 여행이라고 하면 배를 타야 할 것 같은데, 이 나가시마는 조수에 맞춰 걸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 흥미로운 볼거리까지. 한두시간 구경하기 좋은 여수여행지로 추천해드리는 곳이에요!
장도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장도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장도위치:전남 여수시 웅천동 개방시간:3월~10월→6시~22시 11월~2월→7시~22시 입장료:없음시설:공원,잔디광장,전시관,카페,전망대
예술의 섬이라고도 불리는 나가시마는 시내에 있기 때문에 접근하기 쉽습니다. 나는 이날 늦은 기차를 타서 오후 3시에 역에 도착했는데 규모가 크지 않아서 바로 돌 수 있었어요. 아마 관광시간을 대략 1시간~1시간 반 정도 잡으면 충분히 다 볼 수 있을 거예요.
주차장은 신호등 건너편 웅천 친수 공원에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는 방법은 여기 주차한 후 앞쪽에 있는 캠핑장을 지나면 되는데 이 구간을 지나면 섬으로 갈 수 있는 진섬교가 보입니다. 장도 물때/발이 묶이는 시간
여수 장도의 물때 시간표 본격적으로 다리를 건너기 전, 앞쪽에는 여수 장도의 개방 시간과 물때가 적힌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개방은 22시까지로 일정하지만, 마도바시가 가라앉는 시간은 매일 조금씩 다릅니다. 보통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약 3시간 정도 통행할 수 없습니다.11월에 나가시마에 가실 분들은 위 시간표를 참고하셔서 방문해주세요!
내가 이 여수 여행지에 도착한 시간은 다리가 선명하게 보일 때였어요. 사실 하루에 두 번만 담그기 때문에 가급적 섬 여행 시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해질 무렵 바다 위에 깔린 노을과 멀리 센소대교가 만나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여행와서 첫 관광지라서 그런가요? 괜히 흥분해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바닥에는 신기하게도 둥그스름한 모양이 있습니다. 어른들은 걷는 데 지장은 없겠지만 아이들은 다리가 걸릴지도 모르겠네요. 물이 잘 빠지게 하려고 이렇게 만들었나? 추측하면서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참고로 여수장도는 예술의 섬답게 가는 길도 조형물로 꾸며져 있어 관광하는 재미가 있는 여수 여행지입니다. 우리 커플은 처음 눈에 띈 꽃게 조각품 옆에서 포즈를 취해 보았습니다. 진섬다리에서 예술 작품과 그 작가를 만나다전시품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육교 한가운데 도착하면 이렇게 더 다양한 조형물이 나옵니다. 북극곰, 펭귄, 하늘을 나는 말 등 귀여운 동물들이 바다 옆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육지와 섬을 잇는 다리인 줄 알았는데 이런 볼거리가 있어서 설렜어요.그렇게 조형물을 구경하고 있는데 어떤 남자분이 다가와서 이 전시에 대해 설명해 주셨어요. 처음에는 주민분인가? 했는데 사실 이 작품을 만든 최병수 작가님이었어요! 단순한 조각품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설명해주시는데 매우 흥미로웠습니다.그 의미는 자연보호. 기린 같지만 나무를 형상화한 작품 옆에서 우리 모습을 찍어줬어요. 그냥 감상하는것보다 이렇게 작가님의 사실적인 설명을 들으니 더 재미있었습니다.:)예술이 꽃피는 전망대진정한 예술작품 전시는 여수 장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작가님들이 영감을 받아서 예술 활동을 하는 창작 스튜디오가 계속 지어지고 있어요. 특히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함께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이 섬 여행의 꽃이거든요.마침 노을이 곱게 지고 있어서 느낌이 살아있었어요. 사람의 얼굴 옆모습, 계단을 형상화한 것, 섬을 찍을 수 있는 자음과 모음까지. 풍경도 아름답지만 이런 조형물 덕분에 전망대에 볼거리가 많았어요.(아까 본 최병수 작가의 작품이 여기 있었어요)장도는 일몰 일출을 볼 수 있는 여수 여행지로도 유명합니다. 바닥에 어느 방향에서 태양을 바라봐야 하는지 표시되어 있으니 그쪽에 서서 감상하세요. 붉은 하늘이 정말 예뻤던 순간이었어요. 오션뷰 산책로참고로 섬에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쭉 가면 이렇게 갈림길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오션뷰 산책로를 걷는 것을 추천해요! 경사가 왼쪽보다 적을 수도 있고 오른쪽으로 넓은 바다를 보는 재미가 있거든요!당시에는 단풍이 적은 상태였지만, 그 후가 되면 형형색색의 풍경도 만날 수 있겠네요. 이 길을 따라가면 아래에는 전망대가 있고 위에는 카페, 전시실이 있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바다뷰 보면서 먹는 스콘~ 최고의 맛.나가시마 전시관걷다보면 힘들었던 우리는 둘레길을 따라가서 카페에 들어갔어요. 목을 축이는 음료와 배고픔을 달래는 음식을 사기 위해서였어요.나가시마 전시관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저희가 여기 들어왔을 때는 마치기 한 시간 전이라 그런지 한산했어요. 따뜻한 우드톤의 인테리어와 함께 창문을 가득 채우는 바다 풍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저희는 데코퐁 주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초코 스콘을 샀는데 진한 음료에 깊은 초코 풍미의 디저트가 아주 잘 어울렸어요. 스콘은 단맛이 적은 편이지만 은근 매력적인 맛이었어요.가볍게 산책하고 쉬기 딱이었어요. 이곳에서는 시기별로 다양한 전시도 열리는데 저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 봤는데 이것도 같이 관람하면 완벽한 코스가 될 것 같아요. 여수여행지로 장도에 오면 바다뷰를 보며 힐링되는 이 전시관도 꼭 들러보세요! 전망감상+인증샷 남기기마지막으로 전시관을 나와서 우리는 아래를 한 바퀴 돌고 내려갔습니다. 보통 섬 여행은 배 시간 때문에 제약이 있지만 장도는 물때를 걱정할 필요가 없어 여유롭게 구경했어요.내려가면서 아까 전망대에서 봤던 풍경과는 또 다른 매력의 전망도 감상해 주었습니다. 이때는 산과 배, 그리고 다리가 어우러진 모습이었는데 굉장히 특이했어요.보면 모두 배경에 많은 사람이 인증 샷을 찍고 있었습니다. 나도 들어갈 때 찍을까 싶었는데, 섬에서 나올 때 찍은 거지만 그러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붉게 물든 노을도 함께 나오고, 더 멋진 사진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사시사철 꽃이 보이는 다도해 정원도 있지만 이는 당시 공사 중처럼 붉은 흙으로 덮고 있었습니다. 이 점을 참고해서 구경하세요!보니까 다들 배경에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더라고요. 저도 들어갈 때 찍을까 했는데 섬에서 나올 때 찍었는데 그렇게 하길 잘한 것 같아요. 붉게 물든 노을도 함께 나와서 더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참고로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다도해 정원도 있는데, 이는 당시 공사 중인 것처럼 붉은 흙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이점 참고하셔서 구경해주세요!보니까 다들 배경에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더라고요. 저도 들어갈 때 찍을까 했는데 섬에서 나올 때 찍었는데 그렇게 하길 잘한 것 같아요. 붉게 물든 노을도 함께 나와서 더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참고로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다도해 정원도 있는데, 이는 당시 공사 중인 것처럼 붉은 흙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이점 참고하셔서 구경해주세요!보니까 다들 배경에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더라고요. 저도 들어갈 때 찍을까 했는데 섬에서 나올 때 찍었는데 그렇게 하길 잘한 것 같아요. 붉게 물든 노을도 함께 나와서 더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참고로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다도해 정원도 있는데, 이는 당시 공사 중인 것처럼 붉은 흙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이점 참고하셔서 구경해주세요!역에서 20분 달려 도착한 여수 장도는 물때에 맞춰 걸어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 안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자연풍경이 어우러져 있었는데, 1시간 정도면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여기는 눈이 즐거운 곳이라 부담없이 갈 수 있는 여수 여행지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