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받은 스팸, 저는 주로 김밥에 햄 구입 대신 넣어 소비하거나 찌개를 끓여 먹는 것이 고작인데, 편스토랑에 스팸으로 볶음을 만든 것이 있어서 흉내를 내봤습니다.만들어보니까 아주 특별하게 맛있는 맛이라기보다는 반찬 없을 때 한 끼 비벼 먹기 좋은 혼자 사는 음식이래? 이것저것 먹어봐도 스팸은 그냥 굽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명절에 들어온 스팸 매번 구워먹는 거 재미없으니까 한 끼 가볍게 해결하고 싶은 날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300그램은 워낙 큰 캔이라 좀 작은 사이즈로 했는데 이것도 꽤 많아요 ^^;; 스팸폭금장
스팸 200g, 대파 1.5대, 양파 2/3개, 고추 1개, 청양고추 6개, 식용유 1.5, 마늘 1큰술, 깨양념-간장 2큰술, 설탕 1.5, 고춧가루 1.5, 고추장 1.5, 들기름 1큰술, 참기름 1큰술
1. 양파, 대파, 고추는 다집니다.
2. 스팸은 끓는 물에 1분간 삶아요.
3.삶은 스팸은 칼 등으로 으깨거나 위생팩에 넣어 으깨주세요.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넣고 마늘, 손질한 야채를 넣고 볶습니다.
5. 으깬 스팸과 양념장을 넣고 3분 정도 볶아줍니다.
6. 불을 끄고 깨를 듬뿍 뿌려 완성시킵니다.
이런 참신한 메뉴는 어떻게 생각날까^^;;
계란후라이를 하나 만들어서 따뜻한 밥에 살짝 섞으면 한 끼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의외로 야채도 꽤 듬뿍 들어가서 설탕.간장 비율은 같지만 설탕량을 조금 줄였어요.내 입맛에는 너무 달콤해서…(눈물)
요즘 양파, 대파가 특히 달아서 더 그럴 수도 있어요.맛보면서 맛 조절하시면 될 것 같아요.맵고 감칠맛나는 스팸 요리였네요.^^
#오늘은 뭐먹을까 #스팸볶음장 #스팸요리 #이찬원레시피 #편스토랑레시피@다소마미 인플루언서 https://in.naver.com/dasom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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