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게임 시장의 변화 – 둠, 심즈, LOL, GTA5, 포켓몬고, 포트나이트비주얼 캐피탈리스트에서 이번에 재미있는 기사를 내서 간단하게 가져왔어요. 다양한 게임의 역사를 보는 것도 즐겁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각 부문의 볼륨이 어떻게 커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겠죠.모바일이 게임에서 차지하는 시장은 매우 커졌습니다. 2020년 전체 게임 시장이 165B달러, 180조원 정도의 볼륨인데 이 중 85B달러를 모바일이 차지하고 있습니다.PC 시장은 여전히 40B의 볼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점차 줄어드는 분위기였지만 롤이 출시된 후 이를 중계한 트위치와 같은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가 생기면서 다시 시장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앞으로는 모바일 시장과 함께 PC 시장이 함께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콘솔은 콘솔 나름의 지위를 지키면서 점유율을 유지할 것입니다. 어쨌든 모바일과 콘솔은 그 대상이 다르니까요.콘솔과 휴대용 게임기 판매량역시 닌텐도가 종합적으로는 1위입니다. 핸드폰 게임기 판매량에서 정말 압도적이네요. 1989년에 발매된 닌텐도 게임보이부터 최근 닌텐도 스위치까지 역사를 밀고 나가는 데는 끝이 없어 보이는 닌텐도입니다.두 번째는 가정용 콘솔에서 압도적인 소니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풀스라고 불리는 이 게임기는 압도적인 성능과 함께 독점 게임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콘솔 하면 풀스라는 이름이 떠오를 정도입니다.플레이스테이션을 플레이할 수 있는 플레이스룸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저도 많이 다녔는데 지금도 있나 찾아보니까 아직 운영하는 곳이 있네요. 기쁘고요 🙂 이에 비해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는 1/3 정도의 판매량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체 게임 타이틀도 많지만 역시 플레이스테이션 타이틀에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이 밖에 세가, 아타리, NEX, 반다이 등 일본 기업이 좀 있지만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네요. 세계 게임 시장의 메인은 역시 닌텐도, 소니, 마이크로소프트의 3사 같네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또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이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PC 게임 시장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우리나라에서도 SKT와 KT, 유플러스 3사 모두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하니 모바일에서도 클라우드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 것 같네요.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가 확산되면 PC 기반 게임이나 콘솔 기반 게임이 비슷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인터넷과 모바일콘솔 시장에 머물던 게임 산업이 수 백억달러에서 수 천억달러 매출로 성장한 것은 역시 인터넷과 모바일의 등장이었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라이브를 구독료로 운영했습니다. 콘솔 게임에서 멀티플레이어 매치메이킹과 음성채팅 서비스는 획기적이었습니다. PC에서는 블리자드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출시하며 1400만명이 넘는 유료 구독 시장 가능성을 완벽하게 보여줬습니다. 물론 저도 1400만명중 한명입니다.(웃음)모바일 게임 확산세를 주도한 것은 역시 애플 아이폰 출시입니다. 앱스토어의 방대한 사용자에게 유료와 무료로 게임을 판매할 수 있는 큰 시장이기 때문에 앱 개발자들이 앞다퉈 달려갔습니다. 앵그리버드와 캔디크러쉬사가 포트나이트, 포켓몬GO 등이 대박을 터뜨리며 진정한 모바일 게임 시대를 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 회사 인수 합병85B달러 규모의 모바일 게임 시장에는 여러 플레이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중소 개발사와 개인 개발사의 게임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면 지금은 대형화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운 상황입니다.이로 인해 기업 간 인수합병이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페이스북은 VR 업체 오큘러스를, 아마존은 트위치를, 마이크로소프트는 모잔을 인수합병했습니다. (아, 모장……(눈물)텐센트는 슈퍼셀을 마이크로소프트는 제니맥스 미디어를 인수했고 테이크투인터렉티브는 코드마스터사를 994억달러에 인수했습니다.끝내고재미삼아 간파한 세계 게임 산업의 변화입니다. 재미있게 만든 게임도 있기 때문에 즐겁게 원문 기사를 읽다 보면 다시 찾아보면서 써본 포스팅입니다. 여러분 웃으며 읽어보세요.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