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전망,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원격으로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급식기와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착용하는 스마트워치에는 어떤 기술이 포함되어 있는지 아시나요? 뿐만 아니라 자동차까지도 같은 기술이 탑재되고 있는 추세인데, 이러한 사례를 통해 IoT의 전망이 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oT 전망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이것이 어떤 기술인지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것은 Internet of Things에서 각 단어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것인데, 사물끼리 연결하는 것을 의미하던 기존의 M2M(Machine to Machine, 사물통신)보다 확장된 개념을 말합니다. 사전적 의미를 말씀드리면 프로세서와 센서가 탑재된 사물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연결된 시스템입니다. 앞으로는 장치끼리의 단순한 연결에 그치지 않고 Internet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물, 그리고 기기끼리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소통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IoT 전망은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원격수업 및 재택근무가 확산됨에 따라 다양한 가정과 기업에서 이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사][물][사람][사]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는 물론 애플리케이션까지 등장해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사물인터넷 중 90% 이상은 정부나 기업에서 사용하는 장치가 차지하고 있는데, 산업 환경에서 예측하거나 운송 시설을 자동화하는 분야에서 크게 성장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자동차를 생산하는 라인에 센서를 부착해 생산 속도와 문제점 등의 데이터를 원격으로 수집하고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어하는 것이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사업체는 2015년 1212개였으나 2019년 2313개를 기록하며 매년 꾸준히 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연평균으로 따지면 17.5%[증가][가]된 수치라고 합니다만, 그만큼 이것에 대한 수요와 개발되고 있는 제제.수고가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그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 세계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는 3,845억달러였습니다. 그러나 2027년이 되면 그 규모가 5,664억달러로 매년 6.7% 정도 성장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IoT 전망이 밝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ICT가 발전함에 따라 향후 IoE(Internet of Everything, 만물인터넷)로 더욱 확장될 수 있습니다. 즉, 인, 터, 네트를 통해 사물과 사람이 더 밀접하게 연결되는 시대가 도래함을 의미합니다.
IoT 전망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가정 내의 사·물건·사람·넷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서는,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사람이 없는 방이나 집 내부의 전등, 또는 에어컨을 끌 수 있는 것입니다. 덕분에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막을 수 있어 관리비는 물론 탄소감축.감으로 환경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이러한 유지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력 낭비 또는 공기 중에 존재하는 유해물질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습니다. 즉, 지속 가능성을 매 순간 실시간으로 다루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5G 네트워크가 등장하면서 IoT 전망도 이전보다 확산될 것으로 예측했는데, 앞으로 더 유망한 산업으로 스마트홈과 커넥티드카 그리고 스마트시티가 있습니다. 그 중 스마트홈은 세계 시장 규모가 불과 몇 년 사이에 크게 성장한 분야로, 앞으로 어떤 시스템이나 서비스가 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